top of page
S-PERT

에쓰퍼트 내부교육 후기 - SAP Basis

최종 수정일: 2024년 8월 16일

에쓰퍼트에서 진행되는 내부교육은 각 모듈이나 ABAP, Fiori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인 내용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진행되어 왔습니다만, 이번에 진행된 SAP Basis에 대한 교육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내에서 BC를 담당하고 계시는 신광현 이사님이 진행해주신 교육 소식을 공유합니다. 📢



 

물론 그 넓고 넓은 Basis와 관련된 영역을 단 시간에 진행할 수는 없는지라 개발을 하면서 평소에 애매하게만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진행되었고 그래서 더욱 알찬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가장 먼저 SAP 시스템의 구성과 버전 히스토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전 R3버전부터 현재의 S/4 HANA에 이르기 까지 발전되어 온 내용은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고, SAP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컴포넌트와 해당 버전들을 확인하는 방법등, 평소에 찾아봐야지 하면서 놓치고 있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어떤 시스템이나 솔루션이든 이렇게 히스토리를 알고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시작입니다. 단편적인 지식을 앞뒤없이 열심히 하면서 쌓기만 하면 그 한계가 곧 드러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맥락과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이후 다른 부분에 대한 빠른 이해는 물론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더 멋진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진행된 내용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었지만 흔히 놓치고 잊기 쉬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진행된 내용은 User, Role에 대한 구성 및 관계, 인증과 관련된 화면을 보면서 특징들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이제까지 사용자를 만들고 역할을 설정하는 작업들을 해보긴 했지만 Profile에 대한 개념이나 Authorization Object들에 대한 개념은 잘 모르고 있었던지라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복잡한 개념이었고, 글로벌하게 사용되는 SAP 환경이니만큼 잘 이해해서 사용하면 프로그램에서 직접 구현해서 처리하는 것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하지만, 뭔가 하나를 알게 되면 내가 모르는게 2개라는 것까지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서 좋기도 하고 부담도 되고 앞으로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나라는 반성의 시간까지...🥲


그 다음으로 진행된 부분은 시스템 모니터와 관련된 부분들이었습니다. BC들이 주로 체크하는 다양한 모니터링 항목에 대한 소개와 화면, 내용들을 한번 씩 볼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링 항목에 대해서는 사실 알고 있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뭐, 잘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지표들과 기능들에 놀랐습니다. 😮😮

OS 차원이나 DB에 대한 모니터링 요소들은 많이 접했던 개념이라 필요하면 찾아서 볼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으나 Application 레벨에 대한 점검 항목들은 정말 다양한 내용이 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CCMS 모니터가 인상 깊었습니다. 모니터링🔎이란게 사후조치가 아니라 사전감지가 더 중요한 법인데 임계치를 설정하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설정을 잘 사용하면 웬만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따로 구축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추가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에는 도대체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일까? 와 같은 생각들이 계속 꼬리를 물고 떠오르더라구요.



세미나나 교육을 들으면서 배우는 것도 좋고 중요하지만, 항상 끝나면 배운 것보다 공부해야 할게 더 많은 게 SAP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도 공부해야할 것들이 왕창 생긴 기회(?)였습니다. 🥲



조회수 71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Комментарии


bottom of page